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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 분석

4월 산업생산을 통해본 중국 경제상황

 


주요내용

중국의 4월 주요 활동성 지수는 대부분 4월 기대치를 하회했다. 4월 산업생산은 yoy +9.8%로 시장 기대치(+10% yoy)를 소폭 하회했으며.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기대치에 부응했지만. 4월 소매판매는 +17.7% yoy로 네거티브 서프라이즈가 나왔다(시장컨센 +25% yoy). 참고로 3월 중국 소매판매는 +34.2% yoy였다.

 

 

 

고정설비투자(이하 FAI)4+19.9% ytd였으며 (시장컨센 +20% ytd yoy). 4월 한달만 놓고 보면 yoy +10.8%이었다. 참고로 3월 한달은 yoy +19.4% 이었다.

 

 


실업률 조사와 부동산 관련 데이터는 아래와 같다.

 

 

 

 


1.   중국의 4월 산업생산은 yoy +9.8%증가했다. 시장 기대치와 부합했으며. 4전 섹터에 걸쳐서 생산은 양호했다.

     물론 반도체물량 부족으로 4자동차 생산은 좀 더뎠다.

 

2.   중국의 4월 고정자산투자(FAI) 증가는 4월에 다소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며 시장기대치와 부합했다. 제조업투자는 4yoy +14.2% 증가했으며 (3yoy +25.4%) 부동산관련 투자액 성장률은 4+13.7% yoy로 소폭 상승했다(3+14.8%). 인프라투자는 4mom -1.5% 감소했다(계절성 조정). 전년대비 관점에서 보자. 4월은 yoy +6.0% 증가했으며 3월달 수치는 yoy +20.6%였다.

 

3.   중국의 소매판매 증가율은 기대를 하회하며 계절성을 조정하면 4mom -4.5% 감소했다. 참고로 3월에는 mom +5.3%로 증가 했었다. 실질 소매판매로 보면 4월 소매판매는 mom +15.8%3mon +33.0%에 이어 양호했다. 자동차 판매액은 +16.1% yoy 증가했고 3월 수치는 +48.7% yoy였다. 외식부문 매출은 4+46.4% yoy 3+91.6% yoy를 기록했다. mom으로 보면 4월달 외식매출은 -0.5%감소했으며 3mom+4.7%였다. 소매판매액에 부분집합인 E커머스 4월 매출은 yoy +15.7%, 3yoy +18.5%였다. 중국의 서비스산업생산 지표는 실질지표이며 GDP의 대용치로 사용되는데. 4yoy +18.2%, 3yoy +25.3% 상승하며 지난 2년간 연평균 +6.2% 상승했다. mom으로 보면 4월에는 -0.7% 하락했다.

 

4.   부동산거래액은 4yoy +19.2%, 3yoy +38.1%로 양호했다. 4월 주택준공은 yoy -3.1%, 3-5.5%로 감소했다. 주택착공은 4-9.3%, 3+72%에서 크게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자재 판매액은 강한 모습을 보인 4+30.8%, 3+43.9%를 보였다. 가구와 집기류 판매액은 각각 4월 비교적 양호한 yoy +21.7%/+6.1%, 3월 수치 각각 +42.8%/+38.9%를 보였다.

 

5.    4월 중국의 노동시장은 개선되었다. 전국 실업률 설문조사와 31개 도시 실업률은 각각 5.1% 5.2%로 하락했다.

 

6.   당사는 중국경제의 전반적인 활동성 성장은 올해 건강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유는 미국과 유럽의 강한 경제회복세가 중국의 수출에 힘을 보태줄 것이며. 일부 안휘, 랴오닝 등 국지적 코로나 감염세가 발생해도, 수개월간 중국의 국내소비는 더 개선될 여지가 있다. 우리는 중국의 2Q21 실질 GDP+7.5yoy로 본다(블룸버그 컨센서스 +7.9%). 그리고 중국의 2021 전체연도 GDP 성장률 예상은 +8.5%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