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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하락장에서 변동성 급증…주의 필요 (MK, 5/24)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일 오전 11시 코인마켓캡을 기준으로 전날보다 6.2% 하락한 3만5198달러(425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비트코인이 외국보다 더 비싼 ’김치 프리미엄’도 6% 내외로 줄어들며 과열된 시장 분위기도 점점 식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들은 앞으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등락폭이 더욱 커질 수 있어 투자자의 주의가 특히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은 전날 모두 10%가 넘게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중국의 가상 자산 거래소인 후오비가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와 선물 상품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후오비는 “시장의 역동적인 변화로 투자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선물이나 레버리지 투자 상품 등을 일시적으로.. 더보기
중국 채굴을 멈추다… 비트코인의 향후 방향은? (Reuters, 5/24) 중국정부가 디지털화폐에 대한 규제의 목소리를 높힘에 따라. 가상화폐 채굴기업 HashCow 혹은 BTC.TOP는 중국에서 운영을 중지했다. 지난 금요일 중국정부는 처음으로 가상화폐 채굴금지를 선언했으며. 참고로 중국 채굴자들이 전세계 가상코인 공급의 70%를 차지한다. 가상화폐 거래소 Huoboi는 월요일에 공식적으로 중국본토에서 채굴 서비스를 중단하며. 중국이외 지역에 집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BTC.TOP도 중국에서 규제로 인해 중국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Hash Cow는 더 이상 신규 장비를 투입하여 채굴건수를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ovem Arcae 패밀리오피스에 따르면 ‘가상화폐 채굴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여 중국의 탄소중립 목표와 반대된다’ 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조치로 중.. 더보기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쉴러 ‘광적심리가 주택, 주식, 코인시장을 휩쓴다’ (CNBC, 5/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예일대학교 경제학교수 로버트 쉴러는 최근 거래가 활발한 일부 자산군에서 버블을 우려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주택, 주식 그리고 가상화폐 시장에서 ‘서부 개척자 정신’ 으로 임하는 투자자들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지난주 금요일 CNBC 인터뷰에서 교수는 ‘우려하는 점에 대해서. 이전에 글로도 쓰고 방송에도 누누이 밝혀왔다’ 라고 말했다. 비록 몇주간 주식/가상화폐 시장이 주춤했지만. 쉴러교수는 여전히 우려스럽다고 말했으며. 특히 최근 주택시장 붐에 대해서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교수는 ‘실질적으로 봐도. 주택가격이 지난 100년부터 돌아봤을 때 이렇게 상승한 적이 없었다. 개인적으로 이를 전적으로 중앙은행의 완화기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본다며. 경제 사회적으로 무언가 추가적인 요인이.. 더보기
2021.05.24(월) 기타 일일 핵심 뉴스모음(해외) "또 비트코인 규제 내놓나"…옐런·겐슬러 발언 '주목' (한경, 5/24)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경고가 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유동성을 쏟아 부으며 주가를 끌어 올렸는데, 조만간 긴축에 들어갈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불안감이 크게 작용하는 듯합니다. 가장 주시하는 지표는 인플레이션입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뛰면 미 중앙은행(Fed)이 조기 긴축 압박을 더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투자컨설팅 업체인 그리니치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이자 베스트셀러 ‘패자의 게임에서 승자가 되는 법’(Winning the Loser’s Game)을 쓴 찰스 엘리스도 비슷한 얘기를 했습니다. 그는 CNBC 인터뷰에서 “물가가 Fed 목표치를 크게 뛰어 넘으면서 주식 및 채권 시장이 폭락할 수 있다”고.. 더보기
2021.05.24(월) 기타 일일 핵심 뉴스모음(국내) "1억 연 7% 수익률 상품에 30년 묻어두면…" 전문가의 조언 (한경, 5/23) 올해 초까지 주식시장에는 낙관론이 팽배했다. 전례 없는 유동성의 힘은 거칠 게 없었다. 코스피지수는 3000선을 단숨에 뚫고 하루가 멀다 하고 기록을 양산했다. 대세 상승장을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인플레이션 우려를 바탕으로 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될 때마다 시장은 출렁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 변동성은 커졌어도 주식투자의 우호적인 환경은 바뀌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22일 ‘2021 한경 주식투자 강연회’에서 “과거와 비교해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압도적으로 많다”며 “하반기 금리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은 높아질 수 있어도 증시가 급.. 더보기
2021.05.24(월) 일일 핵심 에너지산업/ESG 뉴스모음(국내/외신) 文대통령 "배터리 투자 인센티브 때 美에 더 투자" (연합, 5/24)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전기차 배터리 관련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미국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이제 조지아의 공장은 미국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공급처가 될 것"이라며 "배터리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은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간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 정부가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앞으로 양국이 안정.. 더보기
2021.05.24(월) 해외시황 및 국내시황 이번주 주요 경기지표 발표 (5/24 ~ 5/28) 미국시장 산업별 수익률 현황 (미국시간 5/21 금) [펭차 시장코멘트] 금주의 화두: PCE, 가상화폐, 연준인사 발언 금주(24~28일) 뉴욕증시는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움직임과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에 변동성이 큰 한 주를 보낼 것으로 예상됨. 그동안 초저금리 기조로 수혜를 입은 위험자산의 대표격인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으면서 이에 연계된 종목은 물론, 기술주들도 같이흔들려 비트코인과 증시의 상관관계가 커진 상태임. 비트코인은 중국과 미국 당국의 규제 우려가 불거지면서 3만8천 대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이 줄어들 경우 제도권으로의 편입이 더뎌질 수 있다. 이번 주 28일에 나올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 더보기
4월 FOMC의사록 코멘트 4월 FOMC의사록은 ‘향후 미국경제가 빠른 속도로 FOMC의 목표치에 다가가면 테이퍼링을 논할 수도 있다’ 라는 부분에 ‘다수의 참석자들’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4월 실망적인 고용지표가 테이퍼링 논의를 꺼내는 것을 더 지연 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위원’들은 Fed가 FOMC의 경제진전 평가척도를 대중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동의히며 향후 정책변화 이전에 사전소통의 중요성도 공감했다. Fed는 이번 의사록에서 미국 경제전망을 ‘소폭’ 상향조정했다. 즉 코로나로 타격받은 섹터들은 여전히 취약하지만 소폭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미국의 예상GDP는 2022년과 2023년 소폭 낮은 성장률을 보이겠으나 올해는 잠재 GDP를 넘어설 것이라고 동의했다. 그리고 실업률은 ‘역사적 저점’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