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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 분석

대만시장, 아직 변동성 존재 요약 대만가권지수(이하 대만지수)는 이번달 초부터 금일까지 -9.9%하락한 상태이다. 이번주말간 코로나19 감염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변동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만지수에 상장된 회사들의 어닝 모멘텀은 여전히 강하며. 테크기업들의 전망자체는 증가하는 대만내 코로나 확진자수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100명이상의 확진자가 14일 이상 지속되어 팬데믹 경보 4단계가 발령될 경우 락다운 가능성으로. 글로벌 공급망 악화가 우려된다. 내용 대만시간 5/15(토) 180명이 대만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코로나가 팬데믹으로 선언된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타이페이시는 팬데믹 등급을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으며(4단계 중) 5/28일까지.. 더보기
미국 Fed관점서 본 인플레이션 리스크 주요내용 요건부터 말하면 최근 2주간 나온 미국경제지표 서프라이즈가 있었다(4월 평균 노동임금 +0.7%, 40년만에 가장 큰 코어CPI 그리고 미시간대학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의 10년만에 가장 큰 상승). 여전히 당사는 1Q22가 테이퍼링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만약 당사의 테이퍼링 타임라인이 맞는다면. 금리인상은 최소 2년은 지나야 의제로 올라올 것이다. 즉 아직까지 금리인상 결정은 Fed입장에서는 몇 년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4월 CPI는 큰 업사이드 서프라이즈였다. 그러나 CPI가 뛴 부분은 주로 일시적 쇼티지, 공급망 마비(그림2) 그리고 경제재개에 따른 운임증가 때문이다(그림1). 이런 요소들이 앞으로 몇 달간 높게 인플레이션을 지지할 수도 있으며. 올해 4~5월에 피크를 찍고 내려.. 더보기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와 일본 산업생산의 관계 핵심내용 요약 글로벌 제조업 활동이 강하게 회복해왔다. 본 리서치는 글로벌 경기를 일본과 관련하여 이야기할 것이다. 예를 들어보면. 전통적으로 일본 산업생산은 OECD 선행지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지닌다. OECD 경기선행지수 개선 이후(통상 1~3개월 선행) 일본의 산업생산은 꾸준히 회복해왔다(그림1). 그러나 경기선행지수는 확장국면으로 개선되었어도. 상대적으로 일본의 산업생산은 회복기간에 머물며. 부진한 성과를 보여줬다(Business Cycle Clock그림). 우선 어떻게 일본 산업생산 리스크가 변했는지 볼 것이며. 두번째로 일본 산업생산과 글로벌 선행지수와 갭을 만드는 요인에 대해 볼 것이다. 일본 산업생산이 완전히 Covid19 효과를 눌렀다. 당사는 일본/해외 선행지수를 통해 일본 산업생산 r.. 더보기
‘구리 박사님’ 왜 떡상 중 이신가요? 구리가격이 소위 ‘떡상’ 중으로 역사적 고점을 넘었다. 지금 구리 1톤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1만불 이상의 돈을 지불해야한다. 참고로 작년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락다운 기간에는 가격이 절반 수준이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구리가격의 쇼티지는 2022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면 경제학자들이 심심할 때 물어보는 질문인 ‘이게 경제성장에 무슨상관인데?’를 던져보자. 수십년동안 이 질문에 대해서 우리 ‘구리박사님’은 대답을 해주셨는데. 우선 구리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은 산업생산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했고. 반대로 구리가격의 하락은 산업생산이 떨어지는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요즘시대에 ‘구리박사님’의 전통적인 예측이 계속 유효할까? 대답은 대체적으로 그렇다’ 이다. 하지만 ‘구리박사님’의 대답은 예전만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