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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뉴스모음

2021.05.21(금) 기타 핵심 뉴스모음(국내)

한국 제조업 '화려한 부활'…1분기 실적 사상 최대
https://bit.ly/3f5mCx0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올 1분기 매출 합계가 500조원을 넘어서고, 영업이익은 44조원을 돌파했다.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다. 작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한국 제조업이 1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덕분이다. 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 593개 상장사(12월 결산법인 대상, 금융업 등 제외)가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538조3459억원, 영업이익 44조398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8% 늘었고 영업이익은 131.73% 증가했다. 순이익은 49조1074억원으로 361.04% 급증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던 작년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던 기저효과를 넘어선 실적 개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국내 시장의 실적을 반도체와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업종이 떠받쳤다면 올해는 경기 회복기를 맞아 화학, 철강, 정유, 자동차 등 ‘굴뚝기업’의 이익이 크게 늘었다. 전체 상장사 매출의 12%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5조154억원, 41조9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5.44%, 627.76% 늘었다.

 

금융기업 42곳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조6766억원, 10조41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25%, 95.01%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 역시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011곳의 매출은 53조2676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12.34%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조7675억원, 2조5293억원으로 각각 98.25%, 238.84% 증가했다. 역대 1분기 중 상장사들이 최대 실적을 달성한 때는 2018년 1분기였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44조원에 달했다. 당시 메모리 반도체는 슈퍼 사이클에 올라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독주가 두드러진 시기였다. 올해 1분기에는 아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창때의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늘 언급되는 ‘반도체 착시 효과’가 없었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상장사들은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중후장대 기업들이 화려하게 부활한 덕분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경기가 회복되면서 경기민감업종의 실적 개선세가 가파르다. 코로나19를 겪으며 공급은 줄어들었는데,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요가 급증하자 제품 가격이 뛰고 있다. 해당 기업들의 수익성은 좋아지는 구조다.

 

1분기 영업이익 상위 20개사에는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현대차 기아(자동차), 포스코(철강),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화학), GS 에쓰오일 현대중공업지주 SK이노베이션(정유), HMM(해운) 등 중후장대 업종들로 채워졌다. 이들 업종의 이익 증가율은 수백~수천%에 달했다. GS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366% 늘어난 706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175.44%, 순이익은 627.76% 늘어났을 정도로 경기민감업종 전반적으로 이익이 급증했다. 이미 주식시장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한 상황이다. 철강 화학 정유 해운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난 10일 코스피지수는 3249.30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장의 관심은 2분기와 하반기로 넘어가고 있다.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철광석 구리 원유 목재 식량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기업들의 생산 원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원자재 가격이 올라도 수요가 워낙 강력한 만큼 이를 판매가격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라며 “지금의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실적 모멘텀을 꺾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등에 대해서도 수익성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차량 생산 라인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평균판매가격(ASP)이 높아지고, 자동차가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 되면서 오히려 딜러에게 주는 인센티브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의 실적 장세도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실적 장세가 평균 2년간 이어졌기 때문이다. 2005~2007년, 2010~2011년, 2017~2018년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오 센터장은 “금리가 오를 수밖에 없는 국면에서 밸류에이션이 낮은 쪽으로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다”며 “여전히 방어주와 민감주 중에는 민감주를, 가치주와 성장주 중에서는 가치주를 가져가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실적 전망이 좋다고 해서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아닐 수 있다. 금리가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의 매력이 점차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실적 전망이 나쁘지 않은 만큼 바닥을 지지하는 요인은 되겠지만, 전고점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동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주식시장은 실적을 선반영하는 만큼 내년 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나와야 하는데, 통화 정책 변경 등 불확실성의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피, 外人·기관 '팔자'에 하락…위험 회피 부각 
https://bit.ly/2SW7qJI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하며 하락 마감했다. 0일 연합인포맥스 주식종합(화면번호 3011)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7포인트(0.34%) 내린 3,162.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 발표된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가상화폐 급락 등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방준비제도(Fed·연준)는 FOMC 의사록에서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시 정책을 재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준 위원들이 채권 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축소 논의 가능성을 시사한 점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특히 전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장중 한때 1.74%까지 하락하면서 기술주 조정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됐다. 한,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폭락장을 연출하자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1.50원 오른 1,132.00원에 마감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2021년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38달러(0.60%) 오른 63.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천510억원, 2천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인은 8천57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7억5천만주, 거래대금은 13조억원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3%, 0.34%씩 하락했다. SK하이닉스와 LG화학은 1.24%, 2.50%씩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종이 2.16%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철강·금속업종은 4.38% 밀리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03포인트(0.21%) 오른 971.1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5억1천만주, 거래대금은 8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가 5.57%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TIGER 200 철강소재 ETF는 4.64%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하락과 가상화폐 급락 등이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며 "다만, 오후 들어 일본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미국 장기 국채 금리도 소폭 하락세를 보이면서 증시 낙폭이 감소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재팬, 6천억 투자 유치…기업가치 8.8조 인정받아
https://bit.ly/3hAep5w

 

일본 1위 웹툰 플랫폼 '픽코마'를 운영하는 카카오재팬이 글로벌 투자사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해외 유수의 국부펀드에서 약 6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일본에서 콘텐츠 기업이 유치한 최대 규모의 투자로, 카카오재팬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투자자들에 넘긴다. 카카오재팬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약 8조8천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로 픽코마는 일본 현지 '망가'의 디지털 점유율 확대와 한국형 비즈니스인 '웹툰'을 현지화한 전략을 인정받았다. 또 '마떼바¥0(기다리면 0엔)'를 기반으로 한 확고한 비즈니스 구조와 향후 선보일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 등 성장 가능성도 증명했다고 밝혔다.

 

투자 유치를 이끈 배재현 카카오 수석부사장(CIO)은 "이번 딜은 카카오 해외 자회사의 첫 투자 유치 사례이자, 올해 일본 콘텐츠 기업 중 최대 가치,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확보한 자원을 바탕으로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IP(지적재산권)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시장을 선도하고, 잘할 수 있는 신사업 영역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카카오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픽코마는 6조원이 넘는 전 세계 1위 만화시장 일본에서 작년 7월부터 만화 앱 매출 1위를 유지하며 경쟁업체들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기존 종이 만화뿐 아니라 디지털 망가 시장에서도 단행본이 중심인 일본에서 화 단위의 연재형 판매방식과 모바일 지향적인 웹툰을 조화롭게 접목했다. 현지 콘텐츠인 일본 디지털 망가의 매출은 다른 경쟁업체들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웹툰 콘텐츠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6배 이상 늘났다.

 

지난 4월 말부터 일본의 골든 위크 시기에 맞춰 진행한 TV광고를 포함한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지난 5월5일에는 일거래액 4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또 카카오재팬은 글로벌 웹툰 열풍을 더욱 가속하기 위해 일본과 한국에 각각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일본 도쿄에 대원미디어의 자회사 스토리작과 함께 설립한 '셰르파 스튜디오', 한국 서울의 '스튜디오 원픽' 등 두 곳에서는 양 국가의 우수한 창작자들을 발굴해 픽코마와 함께 전 세계로 뻗어나갈 오리지널 웹툰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김재용 카카오재팬 대표는 "론칭 4년만에 글로벌 1위 주자로 올라서며 전 세계 콘텐츠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픽코마의 경쟁력이 글로벌 투자자에게 높게 평가받아 고무적"이라며 "픽코마 플랫폼과 창작자 육성에 더욱 과감히 투자하여 망가와 웹툰이 글로벌 메인 콘텐츠로 자리 잡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SK텔레콤 에쓰오일 사들였다…비중 줄인 종목은
https://bit.ly/3f1u1Nv

 

국민연금이 이달 들어 통신·정유·의류 관련주를 사들이며 지난해 성장주 대비 저평가됐던 종목 비중을 늘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일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민연금은 11개 종목에 대해 보유 비중 변화를 공시했다. 보유상황 보고서 작성 기준일이 5월인 종목을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은 이달 SK텔레콤에 대한 보유 지분을 기존 9.77%에서 최근 10.78%로 늘렸다. 통신주는 대표적인 가치주로 꼽힌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 통신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사업회사는 안정성을 바탕으로 주주 환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투자회사는 SK하이닉스 가치 반영과 함께 성장주로서 주목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던 의류 관련주 지분 비중을 늘린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국민연금이 기존 9.8%에서 최근 10.01%로 보유 비중을 늘렸다고 밝힌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실적이 꺾였지만 올해 V자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적인 종목으로 꼽힌다. 반면 지난해 주가가 크게 올랐던 게임주와 화학주 등은 최근 비중을 줄이는 모습이다. 일례로 지난해 주가가 160% 올랐던 LG화학 지분은 직전 공시 기준 지분 9.15%에서 최근 8.15%로 1%포인트 줄었다고 공시했다. 주식 수로는 70만주 이상 감소한 것이다. 엔씨소프트 역시 지분을 10.65%에서 9.97%로 비중을 낮췄다.

 

 

 

 

 

4월까지 중앙재정 45.4% 집행…"이월ㆍ불용 최소화"
https://bit.ly/2S8bbeL

 

4월까지 중앙재정 집행률이 45.4%로 10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도걸 2차관 주재로 재정관리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방재정과 지방 교육재정 집행률은 각각 38.8%, 50.7%로 집계됐다. 특히, 재정지원 일자리 분야는 57.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포인트 높다. 기재부는 이월과 불용을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안도걸 차관은 "총지출의 이월과 불용 1%포인트만 축소할 수 있다면 약 5조6천억원 규모의 재정이 투입되는 것"이라며 "한 차례 추가경정예산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할 때 5월 말 부처의 예산요구 단계에서부터 사업별 전년도 이월액,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점검하도록 해 원천적으로 이월과 불용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